TrendRadar는 기본 11개 사이트의 실시간 핫이슈를 모아 AI로 요약해 텔레그램 등으로 보내주는 무료 오픈소스인데, 설치·봇 설정이 필요합니다.
TrendRadar가 뭔가요
여기저기 흩어진 '지금 뜨는 이야기'를 한곳에 모아, AI로 추려서 내 휴대폰으로 보내주는 도구입니다.
- RSS알에스에스(소식 자동 구독)
- 어떤 사이트가 새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해주는 표준 방식입니다. TrendRadar는 인기 사이트뿐 아니라 이 RSS도 수집원으로 쓸 수 있습니다.
- Bot token봇 토큰(자동 메신저 열쇠)
-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에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로봇 계정'을 만들 때 받는 비밀 열쇠입니다. 이 열쇠를 설정에 넣어야 요약이 내 메신저로 배달됩니다.
- Open source오픈소스(공개 코드)
- 프로그램 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보고 직접 띄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TrendRadar는 GPL-3.0이라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돼 있습니다.
사무직 나한테 맞는 도구일까
솔직히 말하면, '설치'와 '중국어권 수집원'이라는 두 가지 문턱이 있습니다.
TrendRadar는 마케팅·기획·홍보처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일에 쓸모가 큽니다. 다만 시작 전 두 가지를 솔직히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 설치·설정이 필요합니다 — 클릭 한 번으로 가입되는 웹서비스가 아니라, 코드를 가져와 띄우고(또는 GitHub에서 복제해 자동 실행하고) 봇 토큰 같은 값을 설정 파일에 넣어야 합니다. 한 번도 안 해봤다면 여기서 막힐 수 있습니다.
- 기본 수집원이 대부분 중국 플랫폼입니다 — 공식 기준 기본 11개 사이트(웨이보·더우인·비리비리·바이두·즈후 등)가 모두 중국 쪽이고, 화면·문서도 중국어가 기본입니다. 영어 README가 따로 있지만, 한국 트렌드를 보려면 RSS나 원하는 사이트를 직접 추가해 설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국·글로벌 트렌드를 자동으로 받아보고 싶고, 초기 설정 정도는 시도해 볼 의향이 있는 사람'에겐 강력한 도구입니다. 반대로 '지금 당장, 한국 뉴스 요약만 편하게' 원한다면 더 쉬운 대안부터 써보는 게 낫습니다.
비개발자는 절대 못 쓰는 도구인가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공식은 GitHub에서 복제(fork)해 자동 실행하는 방식, 도커(Docker)로 띄우는 방식, 내 PC에서 파이썬으로 돌리는 방식을 안내합니다. 그래도 봇 토큰·설정 파일을 다뤄야 해서 챗봇보다는 어렵습니다. 설정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텔레그램·이메일의 '키워드 알림'이나 구글 알리미(Google Alerts) 같은 더 쉬운 대안으로 트렌드 모니터링을 맛본 뒤, 필요해지면 TrendRadar로 넘어오는 게 현실적인 순서입니다.
트렌드 자동 수집이 절실한 분
마케팅·기획·홍보처럼 여러 사이트의 화제를 매일 챙겨야 하고, 봇 토큰 설정 정도는 한 번 해볼 의향이 있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중국·글로벌 동향을 챙겨야 한다면 더 유용합니다.
지금 당장 쉬운 한국 알림만 필요한 분
설치가 부담스럽거나, 한국 뉴스 위주의 가벼운 알림만 필요하다면 구글 알리미·메신저 키워드 알림 같은 더 쉬운 대안이 먼저입니다. 필요가 커지면 그때 와도 늦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줄 수 있나
모으고 → 추려서 → 보내주는 흐름을, 사무 업무에 빗대 보겠습니다.
공식 저장소 기준, TrendRadar가 잘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여러 곳에서 모으고, AI로 추려·요약·번역하고, 내가 정한 곳으로 자동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모두 한 번 설정해 두면 사람 손 없이 반복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무 업무에 쓸 수 있는지 예를 들면, 마케팅 담당자는 매일 아침 '오늘 뜨는 화제 요약'을 텔레그램으로 받아 캠페인 아이디어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고, 홍보 담당자는 우리 회사·업계 관련 키워드를 등록해 '관련 화제가 떴을 때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획 담당자라면 경쟁사·산업 키워드를 모니터링해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가늠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TrendRadar가 해주는 대표 작업
- 여러 인기 사이트와 RSS에서 실시간 핫이슈를 자동으로 긁어모으기
- AI로 '중요한 것만' 골라내고(스마트 필터링) 짧게 요약하기
- 외국어 화제를 AI로 번역해 읽기 쉽게 만들기
- 내가 등록한 키워드와 맞는 화제가 떴을 때 알림 보내기
- 텔레그램·이메일·슬랙 등 내가 정한 곳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 배달하기
어디로 보내고, 무엇을 모으나
받을 곳(알림 채널)과 모을 곳(수집원)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공식 기준, 변동될 수 있음) |
|---|---|
| 알림 받을 곳 | 텔레그램, 이메일, 슬랙(Slack), ntfy, Bark(아이폰), 그리고 중국권 메신저(기업 위챗·페이슈·딩톡) 등 — 한국 사무직은 보통 텔레그램·이메일·슬랙이 현실적 |
| 기본 수집원 | 공식 기준 기본 11개 사이트(웨이보·더우인·비리비리·바이두·즈후 등 대부분 중국 플랫폼) + RSS 추가 가능 |
| 한국·해외 소스 | 원하는 사이트의 RSS를 설정에 직접 추가해 넓힐 수 있음 — 기본만으로는 한국 트렌드가 약함 |
| AI 분석 | DeepSeek·OpenAI·Gemini 등 여러 AI를 골라 연결 가능(필터링·번역·요약). AI 연결은 선택이며, 해당 AI 이용료는 별도 |
시작하는 법 — 가장 쉬운 길부터
흐름은 '받을 메신저 봇 만들기 → 설치 방식 고르기 → 설정값 넣기 → 키워드 정하기 → 첫 알림 확인'입니다.
1단계 · 받을 곳의 봇/주소 먼저 준비
요약을 받을 메신저를 정하고 그 '열쇠'를 준비합니다. 예: 텔레그램이면 봇을 만들어 봇 토큰과 내 채팅 ID를 받아둡니다. 이메일이면 받을 주소를, 슬랙이면 웹훅(Webhook) 주소를 준비합니다. 이 값들을 나중에 설정에 넣습니다.
2단계 · 설치 방식 고르기
공식은 세 가지 방식을 안내합니다. ① GitHub에서 저장소를 복제(fork)해 GitHub가 알아서 정해진 시간마다 돌리게 하는 방식(서버 없이 가장 부담 적음), ② 도커(Docker)로 내 서버·PC에 띄우는 방식, ③ 내 PC에서 파이썬으로 직접 돌리는 방식. 비개발자라면 보통 ①이 가장 무난합니다.
3단계 · 설정 파일에 값 채우기
config.yaml 같은 설정 파일(또는 GitHub의 'Secrets' 보관함)에 1단계에서 받은 봇 토큰·주소를 넣습니다. 공식 문서의 예시를 보고 빈칸 채우듯 그대로 따라 넣으면 됩니다. 토큰 같은 비밀값은 공개되지 않게 지정된 자리에만 넣으세요.
4단계 · 관심 키워드 등록하기
frequency_words.txt 같은 키워드 파일에 내가 챙기고 싶은 단어(예: 회사명, 업계 키워드, 경쟁사)를 넣습니다. 그러면 그 키워드와 맞는 화제가 떴을 때 우선해서 알려줍니다. 한국 소스를 원하면 이때 RSS도 함께 추가합니다.
5단계 · 실행하고 첫 알림 확인
설정한 방식대로 실행한 뒤, 정해진 시간(또는 첫 실행 직후)에 메신저로 요약이 오는지 확인합니다. 안 오면 보통 봇 토큰·채팅 ID·주소가 틀린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부터 다시 점검하세요.
비용·라이선스·약관 — 미리 알아둘 것
도구 자체는 무료지만, '약관'과 'AI 이용료'는 따로 챙겨야 합니다.
TrendRadar는 공식 기준 GPL-3.0 오픈소스라 코드를 보고 직접 띄워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라는 말에는 두 가지 단서가 붙습니다. 첫째, AI 분석을 붙이면 그 AI의 이용료가 들 수 있습니다(DeepSeek·OpenAI·Gemini 등은 각자 요금이 있음). AI를 안 붙여도 수집·알림 기능은 쓸 수 있지만, 요약·번역의 핵심은 AI에서 나옵니다. 둘째, 수집 대상 사이트의 약관·저작권을 지켜야 합니다. 남의 사이트 콘텐츠를 모아오는 도구인 만큼, 과도하게 긁어오지 말고(공식 README도 '자원을 고갈시키지 말라'는 취지를 언급) 개인·비상업 용도로 가볍게 쓰는 선을 권합니다. 회사 업무로 쓰거나 모은 내용을 외부에 공개·재배포할 계획이라면, 각 사이트의 이용 약관과 저작권을 먼저 확인하세요. 라이선스·약관·요금은 모두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용도라면 공식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 항목 | 내용(변동될 수 있음) |
|---|---|
| 프로그램 | GPL-3.0 오픈소스 — 코드 공개, 직접 띄워 무료 사용 가능 |
| AI 이용료 | AI 분석(요약·번역)을 붙이면 DeepSeek·OpenAI·Gemini 등 해당 AI 요금이 별도로 들 수 있음 |
| 운영 비용 | GitHub 자동 실행 방식은 대체로 부담 적음 — 단, 사용량·정책은 변동 가능 |
| 약관·저작권 | 수집 대상 사이트마다 약관·저작권이 있음 — 개인·비상업 권장, 회사·재배포 용도는 사전 확인 필수 |
오픈소스니까 모은 화제를 우리 회사 블로그나 보고서에 그대로 가져다 써도 되겠죠?
조심해야 합니다. TrendRadar라는 '도구'는 GPL-3.0 오픈소스로 무료지만, 그 도구가 '모아온 콘텐츠'는 원래 사이트와 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내 참고용으로 흐름을 보는 것과, 그 내용을 외부에 공개·재배포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예요. 회사 업무로 쓸 땐 각 출처의 약관·저작권을 먼저 확인하고, 인용할 때는 출처를 밝히세요.
오늘 해볼 것 — 부담 없이 한 걸음
꼭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한테 맞는지'부터 가볍게 가늠해 보세요.
1단계 · 공식 저장소 둘러보기
github.com/sansan0/TrendRadar 를 열어 '무엇을 하는 도구인지' 소개와 화면 예시를 훑어봅니다. 중국어가 부담되면 영어 README(README-EN.md)를 보거나 브라우저 번역을 켜세요.
2단계 · 내게 맞는지 체크
'나는 봇 토큰·설정 파일을 한 번 만져볼 의향이 있나?', '내가 보려는 트렌드가 중국·글로벌인가, 한국 위주인가?' 두 질문에 스스로 답해 봅니다. 한국 위주면 RSS를 추가해야 한다는 점도 떠올립니다.
3단계 · 더 쉬운 대안 먼저 맛보기
설치가 부담되면, 구글 알리미(Google Alerts)로 회사·업계 키워드 알림을 메일로 받아보거나, 평소 보는 매체의 RSS를 메신저로 받는 정도로 트렌드 모니터링을 먼저 체험해 봅니다.
4단계 · 맞다면 작은 설치부터
맞다고 느껴지면, 받을 메신저(예: 텔레그램) 봇 하나만 만들어 기본 설정으로 'GitHub 자동 실행' 방식부터 시도합니다. 첫 알림이 오는 것만 성공시키고, 나머지는 천천히 늘립니다.
- 설치를 진행한다면, 토큰·주소 같은 설정값은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공식 문서의 예시를 그대로 보고 채우기
- 처음엔 키워드 한두 개·채널 한 곳으로 작게 시작해, 알림이 잘 오는지부터 확인하기
- 받은 AI 요약은 그대로 쓰기 전에 원문 링크를 한 번 확인하고, 회사 용도면 출처 약관도 점검하기
| 이걸 했으면 첫걸음 끝 | 확인 |
|---|---|
| 공식 저장소에서 '무엇을 하는 도구인지' 확인했다 | ☐ |
| '설정 의향·중국vs한국 소스' 두 조건이 나에게 맞는지 판단했다 | ☐ |
| 맞지 않으면 구글 알리미 등 더 쉬운 대안을 먼저 써보기로 했다 | ☐ |
| 맞다면 메신저 봇 하나로 작은 설치부터 시도하기로 했다 | ☐ |
자주 묻는 질문
TrendRadar는 무료인가요?
도구 자체는 공식 기준 GPL-3.0 오픈소스라 코드를 직접 띄워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AI로 요약·번역을 붙이면 DeepSeek·OpenAI·Gemini 같은 AI의 이용료가 별도로 들 수 있고, 수집 대상 사이트의 약관도 지켜야 합니다. 자세한 조건은 공식에서 확인하세요.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 쓸 수 있나요?
쓸 수는 있지만 챗봇보다 어렵습니다. 봇 토큰과 설정 파일을 다뤄야 해서 비개발자에겐 문턱이 있어요. 공식이 안내하는 'GitHub 자동 실행' 방식이 그나마 부담이 적고, 설정이 막막하면 구글 알리미 같은 더 쉬운 대안부터 써보길 권합니다.
한국 뉴스·트렌드도 받아볼 수 있나요?
받을 수 있지만 손이 더 갑니다. 기본 수집원이 대부분 중국 플랫폼이라, 한국 트렌드를 보려면 원하는 한국 매체의 RSS를 설정에 직접 추가해야 합니다. 설치만 하면 한국 뉴스가 바로 오는 건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알아두세요.
어떤 메신저로 알림을 받을 수 있나요?
공식 기준 텔레그램, 이메일, 슬랙(Slack), ntfy, Bark(아이폰)와 중국권 메신저 등 여러 채널을 지원합니다. 한국 사무직이라면 보통 텔레그램·이메일·슬랙이 현실적입니다. 받을 곳의 봇 토큰이나 주소를 설정에 넣어야 작동합니다.
모은 화제를 회사 업무에 써도 저작권 문제 없나요?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구는 오픈소스라 무료지만, 모아온 콘텐츠는 원래 사이트·작성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내 참고로 흐름을 보는 것과 외부에 공개·재배포하는 것은 다르니, 회사 용도라면 각 출처의 약관·저작권을 먼저 확인하고 인용 시 출처를 밝히세요.
AI가 만든 요약을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그대로 믿는 건 위험합니다. AI 요약·번역은 핵심을 놓치거나 의미를 살짝 바꿀 수 있어요. 빠르게 흐름을 잡는 용도로 쓰되, 보고서나 의사결정에 넣을 내용은 요약 속 링크를 따라가 원문을 한 번 확인하세요.
출처와 확인 경계
기능·수집 범위·알림 방식·설치 조건·라이선스는 TrendRadar 공식 GitHub 저장소와 영어 README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2026-06-08 기준). 화면·설정 항목·지원 플랫폼·라이선스 표기는 업데이트로 바뀔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은 큰 흐름으로 참고하고, 실제 설치 전 공식 문서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확인하세요. 또 수집 대상 사이트마다 약관·저작권이 있으니 개인·비상업 용도로 가볍게 쓰는 선을 권하고, 회사 업무로 쓸 때는 각 사이트의 이용 약관을 먼저 확인하세요. AI가 만든 요약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므로, 받은 요약은 그대로 믿기보다 원문을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