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매뉴얼 · 비개발자용

MarkEdit — 맥에서 메모장처럼 가볍게 쓰는 마크다운 편집기

MarkEdit는 맥(macOS) 전용 무료 마크다운 편집기입니다. 애플 기본 메모장(TextEdit)처럼 가볍게 켜서, 회의록·문서 초안·메모를 군더더기 없이 정리하기 좋습니다. 설치 용량이 약 4MB로 작고, 가입·로그인 없이 바로 씁니다. 단, 맥에서만 돌고 윈도우에서는 못 씁니다.

기준일: 2026-06-08난이도: 입문
먼저 답부터

MarkEdit는 맥 전용 무료(MIT) 마크다운 편집기로, 2026년 기준 메모장처럼 가볍게 켜서 회의록·문서 초안을 정리하기 좋습니다(윈도우 불가).

What it is

0. MarkEdit가 뭔가요

맥 기본 메모장의 가벼움은 그대로, '마크다운 문서 쓰기'에만 특화한 편집기입니다.

Markdown마크다운
글을 쓰면서 간단한 기호로 서식을 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줄 앞에 '# '을 붙이면 제목, '- '을 붙이면 글머리표(목록)가 됩니다. 마우스로 버튼을 누르지 않고 키보드만으로 구조를 잡을 수 있어, 회의록·메모를 빠르게 정리하기 좋습니다.
macOS맥 운영체제
애플 컴퓨터(맥북·아이맥 등)에서 돌아가는 운영체제입니다. MarkEdit는 이 macOS에서만 작동하며, 윈도우 PC에서는 설치·실행되지 않습니다.
Open source / MIT오픈소스 / MIT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속(코드)을 누구나 열어볼 수 있고, MIT라는 너그러운 조건으로 무료로 쓰도록 공개한 방식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짜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Markdown 101

마크다운이 처음이라면 — 30초 감 잡기

기호 몇 개면 끝납니다. 외울 필요 없이 '이런 식이구나'만 보세요.

마크다운은 어렵지 않습니다. 줄 앞에 기호 하나를 붙이는 게 거의 전부예요. 회의록·메모를 정리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것만 추리면 이렇습니다.

  • 제목을 만들고 싶을 때: 줄 앞에 # (샵+빈칸)을 붙입니다. 샵이 많아질수록 더 작은 소제목이 됩니다.
  • 목록(글머리표)을 만들고 싶을 때: 줄 앞에 - (하이픈+빈칸)을 붙입니다.
  • 중요한 부분을 굵게: 단어 양쪽을 별표 두 개로 감쌉니다.

이렇게 써 두면 나중에 그 글을 블로그·노션·깃허브 같은 다른 곳에 붙여넣어도 제목·목록 모양이 그대로 살아납니다. 즉 '한 번 쓴 메모를 여기저기 옮겨 쓰기 좋다'는 게 마크다운의 큰 장점입니다. 처음엔 # (제목)과 - (목록) 두 개만 써도 회의록 한 장은 거뜬히 정리됩니다. 나머지는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제목 한 줄, 목록 몇 줄'부터 시작해 보세요.

하고 싶은 것이렇게 적으면 됩니다
큰 제목# 6월 정기회의
작은 소제목## 안건 1. 휴가 정책
목록(글머리표)- 다음 주까지 초안 공유
굵게 강조마감: 금요일
For office work

사무직이 어디에 쓰면 좋나

거창한 문서가 아니라, '빠르게 정리할 글'에 잘 맞습니다.

총무·기획

회의록 빠르게 정리

회의 중 # 제목과 - 목록만으로 안건·결정사항·할 일을 적어 내려갑니다. 서식 꾸미기에 시간을 뺏기지 않아, 회의 끝과 동시에 공유 가능한 초안이 나옵니다.

HR·마케팅

공지·문서 초안 잡기

안내문·기획안의 '뼈대'를 먼저 마크다운으로 잡아두면 구조가 한눈에 보입니다. 다듬은 뒤 워드·메일·노션에 붙여넣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공통

생각·메모 모아두기

아이디어·할 일·자료 링크를 부담 없이 적어두는 '디지털 메모장'으로 좋습니다. 가볍게 켜지니 잠깐 떠오른 것도 바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

여기저기 옮겨 쓰기

마크다운으로 써 두면 블로그·노션·사내 위키에 붙여넣어도 제목·목록 모양이 유지됩니다. 한 번 쓴 글을 여러 채널에 재활용하기 좋습니다.

흔한 오해

그럼 워드·한글 대신 MarkEdit로 모든 문서를 쓰면 되겠네요?

실제로는

그건 아닙니다. MarkEdit는 '가볍게 쓰는 글'에 강하지만, 표·도형·머리말이 많은 정식 보고서나 페이지 디자인이 중요한 문서에는 워드·한글이 더 낫습니다. 또 여러 명이 동시에 고치고 댓글을 다는 협업 문서라면 구글 문서·노션이 맞습니다. MarkEdit는 '초안과 메모는 여기서 빠르게, 마무리는 용도에 맞는 도구에서'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Is it for me

나한테 맞을까 — 진입장벽 솔직 정리

가장 큰 조건은 단 하나, '맥을 쓰느냐'입니다.

MarkEdit는 설치가 어렵거나 계정이 필요한 도구는 아닙니다. 진짜 따져볼 건 '환경이 맞느냐'입니다.

  • 맥 전용입니다 —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회사·집에서 윈도우 PC를 쓴다면 MarkEdit는 설치 자체가 안 됩니다. 이 경우 아래의 '더 쉬운 대안'을 보세요.
  • 요즘 맥이어야 편합니다 — 공식 기준 현재 버전은 macOS 15.0 이상이 필요합니다. 더 오래된 맥(macOS 12·13·14)이라면 그에 맞는 이전 버전 빌드를 받아야 할 수 있으니, 릴리스 페이지에서 내 맥 버전에 맞는 것을 확인하세요.
  • 계정·키는 필요 없습니다 — 로그인이나 API 키 없이, 내려받아 바로 씁니다.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공식이 밝히고 있어, 인터넷 없이 혼자 글 쓰기에도 적합합니다.

정리하면, 맥을 쓰고 + 가벼운 글쓰기 도구를 원하는 사람에겐 부담이 거의 없는 선택입니다. 반대로 윈도우 사용자이거나 협업이 핵심이라면 다른 도구가 더 맞습니다.

이 세 가지에 모두 '예'면 잘 맞습니다

  • 맥북·아이맥 등 맥(macOS) 컴퓨터를 쓴다
  • 표지·도형보다 '내용 빠르게 쓰기'가 더 중요하다
  • 혼자 또는 초안 단계에서 가볍게 정리할 일이 많다
How to start

시작하는 법 — 설치부터 첫 글까지

흐름은 '내려받기 → 응용 프로그램에 넣기 → 열기 → 마크다운으로 쓰기'입니다. 한 장씩 따라 해 보세요.

  1. 1단계 · 내 맥 버전 확인

    화면 왼쪽 위 애플 로고 → '이 Mac에 관하여'에서 macOS 버전을 봅니다. 15.0 이상이면 최신 버전을, 그보다 낮으면(12·13·14) 릴리스 페이지에서 내 버전용 이전 빌드를 받습니다.

  2. 2단계 · 공식에서 내려받기

    공식 GitHub 릴리스 페이지에서 MarkEdit 설치 파일(보통 .dmg)을 내려받습니다. 출처가 확실한 공식 페이지에서만 받는 게 안전합니다. 용량이 약 4MB로 작아 금방 받아집니다.

  3. 3단계 · '응용 프로그램'에 넣기

    내려받은 파일을 두 번 눌러 열면 창이 뜹니다. MarkEdit 아이콘을 '응용 프로그램(Applications)' 폴더로 끌어다 놓으면 설치 끝입니다. 처음 실행 때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 경고가 나오면, 시스템 설정의 안내에 따라 실행을 허용합니다.

  4. 4단계 · 열고 새 문서 만들기

    응용 프로그램에서 MarkEdit를 실행하고 새 문서를 엽니다. 메모장처럼 빈 화면이 나오면 준비 완료입니다. 계정 로그인 같은 절차는 없습니다.

  5. 5단계 · 마크다운으로 한 줄 써보기

    맨 윗줄에 '# 회의록'처럼 제목을 적고, 아랫줄에 '- 첫 번째 할 일'처럼 목록을 적어봅니다. 다 쓰면 Cmd+S로 저장합니다. 이게 MarkEdit 사용의 전부입니다.

Start now

오늘 해볼 것 — 5분 첫걸음

다음 회의록 한 장을 MarkEdit로 써보는 게 가장 빠른 체감법입니다.

  1. 1단계 · 내 맥에 맞는지 확인

    애플 로고 → '이 Mac에 관하여'에서 macOS 버전을 봅니다. 윈도우 PC라면 MarkEdit 대신 윗 섹션의 대안(웹 도구·노션·구글 문서)으로 넘어가세요.

  2. 2단계 · 공식에서 받아 설치

    공식 GitHub 릴리스 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 '응용 프로그램'에 넣습니다. 영어 화면이 부담되면 브라우저 번역을 켜고 진행하세요.

  3. 3단계 · 회의록 뼈대 만들기

    새 문서에 '# 오늘 회의', 그 아래 '## 결정사항', '## 할 일'을 적고, 각 아래에 '- '로 항목을 채워봅니다. 5분이면 한 장이 정리됩니다.

  4. 4단계 · 저장하고 옮겨보기

    Cmd+S로 저장한 뒤, 그 내용을 노션이나 메일에 붙여넣어 제목·목록이 그대로 살아나는지 확인합니다. 마크다운의 '재활용' 장점을 바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1. 자주 쓰는 회의록 양식(# 제목 + ## 결정사항 + ## 할 일)을 한 번 만들어 두고 복사해 쓰기
  2. 필요하면 공식의 미리보기·테마 같은 확장 기능을 나중에 천천히 살펴보기
  3. AI 도움으로 만든 초안은 사실·숫자·이름을 보내기 전에 한 번 직접 확인하기
이걸 했으면 첫걸음 끝확인
내 컴퓨터가 맥인지(그리고 macOS 버전을) 확인했다
공식 페이지에서 MarkEdit를 받아 설치했다
# 제목과 - 목록으로 짧은 글을 써봤다
저장한 글을 다른 곳에 붙여넣어 모양이 유지되는지 봤다

자주 묻는 질문

MarkEdit는 무료인가요?

네. 공식 안내 기준 무료이며 오픈소스(MIT 라이선스)입니다. 가입·결제·로그인 없이 내려받아 쓸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 표기는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하면 공식 저장소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윈도우에서도 쓸 수 있나요?

아니요. MarkEdit는 맥(macOS) 전용이라 윈도우에서는 설치·실행되지 않습니다. 윈도우라면 웹브라우저에서 쓰는 마크다운 도구(StackEdit 등)나 노션·구글 문서 같은 대안을 쓰는 게 좋습니다.

내 맥에서 돌아갈까요? 버전 조건이 있나요?

공식 기준 현재 버전은 macOS 15.0 이상이 필요합니다. 더 오래된 맥(macOS 12·13·14)이라면 그에 맞는 이전 버전 빌드를 릴리스 페이지에서 받아야 할 수 있으니, 설치 전 내 macOS 버전을 확인하세요.

마크다운을 몰라도 쓸 수 있나요?

쓸 수 있습니다. 줄 앞에 '# '을 붙이면 제목, '- '을 붙이면 목록이 되는 정도만 알아도 회의록·메모 한 장은 충분히 정리됩니다. 기호 뒤에는 빈칸을 한 칸 넣는 것만 기억하세요. 나머지는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습니다.

워드·구글 문서랑 뭐가 다른가요?

MarkEdit는 메모장처럼 가볍게 켜서 '내용 쓰기'에 집중하는 도구입니다. 표·도형이 많은 정식 보고서는 워드·한글이, 여러 명이 동시에 고치는 협업 문서는 구글 문서·노션이 더 낫습니다. 초안·메모는 MarkEdit, 마무리는 용도별 도구로 나누면 좋습니다.

내가 쓴 내용이 외부로 새지 않나요?

공식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어, 인터넷 없이 혼자 쓰기에도 적합합니다. 다만 미리보기·테마·AI 글쓰기 같은 확장 기능을 별도로 더한다면 그 기능의 동작 방식은 따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출처와 확인 경계

기능·이용 조건·라이선스·요구 사양은 MarkEdit 공식 GitHub 저장소와 릴리스 페이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2026-06-08 기준). 공식 안내에 따르면 무료·오픈소스(MIT)이고 맥(macOS) 전용이며, 현재 버전은 macOS 15.0 이상이 필요하다고 돼 있습니다(이전 macOS 12·13·14용 빌드도 별도 제공). 다만 지원 macOS 버전, 설치 방법, 화면 메뉴·버튼 이름, 확장 기능 구성은 업데이트로 바뀔 수 있으니 아래 단계는 큰 흐름으로 참고하고, 실제로 내려받기 전 공식 안내를 한 번 확인하세요. MarkEdit는 글을 쓰는 편집기일 뿐이지만, 만약 AI 도움(애플 인텔리전스 등)을 곁들여 초안을 만든다면 그 결과는 그대로 믿기보다 사실·숫자·이름을 한 번 직접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