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매뉴얼 · 비개발자용

Immich — 내 서버에 직접 띄우는 사진·영상 백업 도구(구글 포토 대안)

Immich(이미치)는 구글 포토 대신 '내 서버·내 컴퓨터'에 직접 띄워서 사진과 영상을 백업·관리하는 셀프호스팅 도구입니다. 코드는 무료(AGPL-3.0) 오픈소스지만, 설치에 Docker 같은 기술이 필요하고 공식도 '유일한 백업으로 의존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기준일: 2026-06-07난이도: 입문
먼저 답부터

Immich는 내 서버에 띄우는 사진·영상 백업 도구(구글 포토 대안)로, AGPL-3.0 무료 오픈소스지만 Docker 설치가 필요하고 유일한 백업으로 쓰면 안 됩니다.

What it is

Immich가 뭔가요

구글 포토 대신 '내 것'으로 사진·영상을 쌓아두는, 내가 직접 띄우는 사진 보관함입니다.

Self-hosted셀프호스팅(직접 운영)
프로그램을 남의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서버·내 컴퓨터'에 직접 설치해 돌리는 방식입니다. 자유도가 높은 대신 설치·관리를 내가 합니다.
Docker도커
프로그램을 '상자(컨테이너)' 단위로 깔끔하게 설치·실행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Immich 설치에 사실상 꼭 필요하며, 비개발자에겐 첫 진입 문턱이 됩니다.
AGPL-3.0에이지피엘 3.0 라이선스
자유롭게 쓰고 코드도 볼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입니다. 다만 이 코드를 고쳐서 '서비스로 남에게 제공'하면 그 소스도 공개해야 하는 의무가 붙습니다(개인이 내 사진만 쓰는 데는 부담 없음).
Is it for me

나한테 맞는 도구일까 — 정직한 진입 장벽

솔직히 말하면, 비개발자에겐 'Docker로 직접 설치'라는 분명한 문턱이 있습니다.

Immich는 자기 데이터를 직접 갖고 싶고, 서버나 미니PC를 다뤄볼 의향이 있는 사람을 위한 도구입니다. 비개발자에게도 매력적이지만, 시작 전에 세 가지를 솔직히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 설치가 기술적입니다 — 마우스 클릭 설치가 아니라, 공식 문서 기준 Docker(도커)와 docker compose로 띄웁니다. 명령어를 한 번도 안 써봤다면 여기서 막힐 수 있습니다.
  • 돌릴 '컴퓨터(서버)'가 필요합니다 — 공식 문서 기준 최소 메모리 약 6GB(권장 8GB), CPU 2코어 이상, 그리고 리눅스 계열 환경을 권장합니다. 즉 늘 켜둘 미니PC·NAS·홈서버 같은 기기가 사실상 필요합니다.
  • '무료'의 범위를 정확히 — 프로그램 코드 자체는 AGPL-3.0 오픈소스라 무료지만, 그걸 돌릴 컴퓨터·전기·디스크·인터넷은 내 비용입니다. 또 공식은 직접 운영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별도의 유료 옵션(buy.immich.app)도 안내하니, '소프트웨어=공짜'와 '운영=공짜'를 헷갈리지 마세요.

그래서 '내 사진을 남의 클라우드에 안 맡기고 싶다'는 마음이 크고, 설치를 시도할 의향이 있는 사람에겐 훌륭한 선택입니다. 반대로 '그냥 사진 자동 백업만 편하게' 정도라면 기존 클라우드(구글 포토 등)가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흔한 오해

비개발자는 Immich를 절대 못 쓰나요?

실제로는

꼭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Docker 설치 + 돌릴 서버'라는 진입 문턱이 있어 일반 클라우드 앱보다 어렵습니다. 부담된다면 ① 공식 모바일·웹 데모로 화면을 먼저 구경하거나, ② 직접 운영이 어려우면 공식이 안내하는 유료 옵션을 살펴보거나, ③ Synology·QNAP 같은 NAS의 '앱 설치' 기능으로 Docker를 조금 더 쉽게 다루는 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내 데이터를 직접 갖고 싶은 분

사진을 남의 클라우드에 맡기기 싫고, 미니PC·NAS·홈서버를 갖고 있거나 마련할 의향이 있으며, Docker 설치 정도는 시도해 볼 분에게 잘 맞습니다.

이런 분은 보류

설치 없이 편하게만 쓰고 싶은 분

늘 켜둘 서버도 없고 명령어 설치가 부담된다면, 지금은 구글 포토 같은 기존 클라우드가 더 쉽습니다. 나중에 서버가 생기면 그때 와도 늦지 않습니다.

What it does

무엇을 해줄 수 있나

자동 백업부터 얼굴·검색까지 — 구글 포토에서 익숙한 기능 대부분을 내 서버에서 합니다.

공식 소개 기준, Immich가 잘하는 일은 대략 이렇습니다. 휴대폰에 앱을 깔면 사진이 자동으로 내 서버에 백업되고, 웹·앱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사진 정리(얼굴·사물·장소 분류, 검색)에는 AI(머신러닝)가 쓰이는데, 이런 자동 분류 결과는 가끔 틀릴 수 있으니 그대로 믿기보다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Immich가 해주는 대표 기능

  • 휴대폰 사진·영상을 내 서버로 자동 백업(앱 설치 후)
  • 웹·모바일 앱 어디서나 사진·영상 보기
  • 얼굴 인식으로 인물별 자동 묶기, 사물·장면 검색
  • 앨범 만들기와 가족·지인과 공유 앨범
  • 여러 사용자(가족 계정) 지원과 라이브 포토 백업
Backup warning

가장 중요한 경고 — 유일한 백업으로 쓰지 마세요

공식이 직접 경고합니다. '소중한 사진·영상은 3-2-1 백업을 지키라'고요.

3-2-1 backup rule3-2-1 백업 원칙
사본을 최소 3개, 서로 다른 저장 매체 2종류에, 그중 1개는 집 밖(외부)에 두라는 백업 규칙입니다. 예: 컴퓨터 원본 + 외장하드 + 클라우드.
UPLOAD_LOCATION업로드 위치(사진 원본 폴더)
Immich가 사진·영상 원본 파일을 실제로 저장하는 폴더입니다. 공식 문서는 데이터베이스만으로는 사진이 보존되지 않으니, 이 폴더의 사진·영상 파일을 따로 직접 백업해 두라고 안내합니다. 즉 이 폴더가 백업해야 할 핵심 대상입니다.
흔한 오해

Immich에 자동 백업해 두면 이제 사진 잃을 걱정은 끝이죠?

실제로는

아닙니다. Immich는 '내 서버에 모아두는 보관함'일 뿐, 그 서버 자체가 고장 나면 사진도 함께 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식도 3-2-1 원칙을 권하니, Immich에 모은 사진은 외장하드나 별도 클라우드 등에 한 벌 더 백업해 두세요. '편리함'과 '안전함'은 다른 문제입니다.

How to start

시작하는 법 — 큰 흐름과 첫 단추

흐름은 '서버 준비 → Docker 설치 → 공식 설치 파일 받기 → 띄우기 → 앱 연결'입니다.

  1. 1단계 · 돌릴 컴퓨터(서버) 준비

    늘 켜둘 미니PC·NAS·홈서버를 준비합니다. 공식 문서 기준 최소 메모리 약 6GB(권장 8GB), CPU 2코어 이상, 리눅스 계열 환경을 권장합니다. 사진을 담을 디스크 여유 공간도 넉넉히 잡으세요.

  2. 2단계 · Docker 설치

    그 서버에 Docker와 docker compose를 설치합니다. Immich는 이 위에서 돌아갑니다. 설치 방법은 OS마다 다르니 Docker 공식 안내를 따르세요(이 단계가 비개발자의 첫 문턱입니다).

  3. 3단계 · 공식 설치 파일 내려받기

    Immich 공식 문서가 제공하는 설치용 설정 파일(docker compose 파일과 환경설정 예시)을 받습니다. 명령어·파일 내용은 자주 바뀌니 반드시 공식 문서에서 최신본을 그대로 가져오세요.

  4. 4단계 · Immich 띄우기

    공식 안내대로 docker compose 명령으로 Immich를 실행합니다. 사진을 저장할 폴더(UPLOAD_LOCATION) 위치를 정확히 지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 이 폴더가 내 사진의 실제 보관 장소입니다.

  5. 5단계 · 웹 접속 후 첫 계정 만들기

    브라우저로 내 서버 주소에 접속해 관리자 계정을 만듭니다. 이 계정으로 가족 계정 추가나 설정을 관리합니다.

  6. 6단계 · 휴대폰 앱 연결 + 백업 한 벌 더

    휴대폰에 Immich 앱을 깔고 내 서버 주소로 로그인하면 사진 자동 백업이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모은 사진을 외장하드·클라우드 등에 한 벌 더 백업해 3-2-1 원칙을 지키세요.

Start now

오늘 해볼 것 — 부담 없이 한 걸음

꼭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한테 맞는지'부터 가볍게 가늠해 보세요.

① 5분 가늠해 보기

  • immich.app 공식 사이트를 열어 '무엇을 하는 도구인지' 소개 훑어보기(영어가 부담되면 브라우저 번역)
  • '늘 켜둘 서버(미니PC·NAS)가 있거나 마련할 의향이 있나?' 스스로 답하기
  • 'Docker 설치를 한 번 시도해 볼 의향이 있나?' 스스로 답하기
  • 지금 내 사진이 어디에(구글 포토 등) 있고, 백업본이 한 벌 더 있는지 점검하기
  1. 설치를 진행한다면 명령어는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공식 문서에서 그대로 복사하기
  2. 처음엔 사진 몇 장만 올려 시험하고, 동시에 외장하드 등 별도 백업본 만들기
이걸 했으면 첫걸음 끝확인
공식 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 도구인지' 확인했다
'서버·Docker' 두 조건이 나에게 맞는지 판단했다
맞다면 공식 설치 문서를 열어봤다
Immich 외에 사진 백업본을 한 벌 더 두기로 했다(3-2-1)

자주 묻는 질문

Immich는 무료인가요?

프로그램 코드 자체는 AGPL-3.0 오픈소스라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 돌릴 컴퓨터(서버)·전기·디스크는 내 비용이고, 직접 운영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 유료 옵션(buy.immich.app)도 공식이 안내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 운영은 내 몫'으로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구글 포토랑 뭐가 다른가요?

기능은 비슷하지만 보관 장소가 다릅니다. 구글 포토는 구글의 클라우드에, Immich는 내 서버·내 컴퓨터에 사진을 둡니다. 그래서 내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대신, 설치와 관리(백업·업데이트)를 내가 해야 합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 설치할 수 있나요?

쉽지는 않습니다. 공식 기준 Docker와 docker compose로 설치하고 돌릴 서버도 필요해, 비개발자에겐 분명한 문턱이 있습니다. 부담되면 NAS의 앱 설치 기능을 쓰거나, 직접 운영이 어려우면 공식 유료 옵션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진을 Immich에만 넣어두면 안전한가요?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공식도 '3-2-1 백업 원칙을 지키라'고 경고합니다. 서버가 고장 나면 사진이 통째로 사라질 수 있으니, Immich 외에 외장하드나 별도 클라우드 등에 백업본을 한 벌 더 두세요.

Immich가 쓰는 AI 기능은 믿어도 되나요?

얼굴 인식·자동 검색 같은 AI 기능은 편리하지만 가끔 틀립니다. 다른 사람을 같은 인물로 묶거나 엉뚱한 결과를 줄 수 있어, 중요한 정리는 결과를 한 번 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라이선스가 AGPL이라는데 개인이 써도 괜찮나요?

네, 개인이 내 사진을 백업·관리하는 용도라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AGPL-3.0은 이 코드를 고쳐서 '남에게 서비스로 제공'할 때 소스 공개 의무가 생기는 라이선스라, 개인 사용에는 부담이 없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공식에서 확인하세요.

출처와 확인 경계

기능·라이선스·설치 요구사항은 Immich 공식 사이트, 공식 GitHub 저장소,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2026-06-07 기준). 화면·버튼·메뉴 위치, 요금(있다면), 라이선스·요구사항(필요 메모리·지원 OS 등)은 업데이트로 바뀔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은 큰 흐름으로 참고하고, 실제 설치 전 공식 문서에서 최신 정보를 한 번 확인하세요. Immich는 사진·얼굴·검색 등에 AI(머신러닝)를 쓰는데, 자동 분류·얼굴 인식 같은 AI 결과는 항상 맞는 건 아니므로 그대로 믿기보다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공식이 권고하는 대로, 소중한 사진·영상은 Immich 하나에만 맡기지 말고 따로 백업본을 두세요.